보건부 조너선 콜맨 장관은 빠르면 2017년 초부터 대장암 검진 프로그램이 시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장암 검진 프로그램에는 매년 $40,000,000~$60,000,000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어 정부는 여태 시행예상시기를 언급하지 않았으나 구체적 시기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검진 프로그램 시행에 앞서 어떻게 지역 보건기구에서 시행될지 보건 당국 및 관련 기관들과의 자문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뉴질랜드는 대장암 환자 발생과 사망이 가장 높은 선진국가 중 하나로 매년 약 3000명의 환자가 발생하며 약 1200명이 사망하고 있다.
대장암은 발생빈도가 가장 높은 암이며 사망자가 두 번째로 많은 암이다.
50~74세를 대상으로 한 시범 검진 프로그램은 와이테마타 보건부에서 2011년 말에 시작하여 올해 12월까지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정부는 2017년 12월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추가 예산 $12,400,000,000을 지원하였다.
관련인사들은 정부의 발표를 크게 환영하며 더 일찍 시행되어 많은 인명을 구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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