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재배장소로 이용됐던 주택들과 범죄수익과 연관된 자동차들이 경찰에 대거 압류됐다.
6월 24일(수) 허트 밸리(Hutt
Valley) 경찰은 와이누이오마타(Wainuiomata)의 버든 애비뉴( Burden Ave)에서 수색영장을 지참하고 대마초 재배가 의심되는 주택을 수색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모두 2채의 주택과 클래식카를 포함한 8대의 자동차 등 총 46만 달러 상당에 달하는 자산과 함께 대량의
대마초를 압류했다.
이번 수색은 경찰이 최근에 대마초 사범을 목표로 전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스민
작전(Operation Jasmin)’의 일환이었는데, 이날
수색에는 재산압류를 관장하는 ‘중앙자산복구과(Central Asset
Recovery Unit)’의 직원들도 합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 범죄 조직이 대마초 재배와 유통으로 수익을 얼마나 올렸는지에 대한 복구과 직원들의 조사가
현재 계속 진행 중이라면서, 이미 초등조사에서 막대한 금전적 이득을 본 사실이 드러났다고 전했다.
이번 수색이 이뤄지기 이전인 지난 3월에 남성 한 명이 이와 관련된
혐의로 체포된 바 있는데, 마약범죄로 인해 생긴 범죄수익은 관련 법인 ‘Criminal Proceeds (Recovery) Act 2009’에 따라 압류조치가 내려진다.
(사진: 압류되는 클래식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