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수) 오늘부터 전국의 모든 13세
미만 아동들이 진료 비용 없이 ‘가정의(general practice,
GP)’를 찾을 수 있게 됐다.
이는 작년에 정부의 예산정책 발표 당시에 이미 공지됐던 사항으로 7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되는데, 이번 제도는 지난 2008년 이래 시행돼온 기존의 6세 미만 아동에 대한 'zero fees' 정책이 13세 미만까지 확대된 것을 의미한다.
해당되는 아동들은 GP 진료와 함께 ‘진료시간 외 방문(after-hours care)’, 약국의 ‘처방전 비용(prescription charges)’과 ‘ACC 치료’ 역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다만 GP가 전문의에게 보내는 소견서(referral letter)를 발행하는 경우 둥 일부 진료행위에 대해서는 진료비가 별도로 청구될 수도 있다.
보건부에 따르면 이번 제도 확대와 관련해 농촌지역을 포함해 1,012명에
달하는 전국의 가정의등 중 96%가 이 제도를 지지하고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2008년에 6세 미만을 대상으로 무료진료가 시작됐던 초기에는 70% 정도만 제도를 지지한 바 있다.
이번에 실시되는 ‘Zero fees for under-13s’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보건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