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투이헤 섬은 오클랜드에서 페리를 타고 갈 수 있는 근처섬 중의 하나이다. Motuihe 섬은 키위를 비롯한 토종 조류, 식물들의 보존, 보호구역일 뿐만 아니라 자유롭게 섬을 탐험하는 관광지로 하이킹도 즐기고 백사장을 걷거나 여름엔 수영도 가능하다.
이 섬은 최근 환경보존부의 관리 하에 유해한 포유류를 박멸하고 뉴질랜드 토종 식물을 심고 키위와 도마뱀 등 멸종 위기에 처한 조류 등을 보호하는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자연을 보호하고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는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선사하는 장기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진행에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고 있다.
자원봉사를 원하는 사람들은 개인이나 단체,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원봉사날은 매달 둘째, 네째 수요일과 매달 첫째, 셋째, 다섯째 일요일이다.
페리 왕복 티켓 가격은1인당 $20정도이지만, 자원봉사 요일에 따라 금액은 약간 다르다.
학교와 같은 단체 자원봉사인 경우에는 바베큐 소시지도 무료로 제공되나 오클랜드에서 아침 9시경에 출발, 섬에서 오후 3시30분에 떠나기 때문에 대부분의 하루를 그곳에서 보낸다. 스낵과 점심은 각자 준비해가는 것이 좋다.
◎ 기사 : 차신지 청소년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