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견 공격했다가 사살 당한 맹견

경찰견 공격했다가 사살 당한 맹견

0 개 1,912 서현
1435652393581[2].jpg
 
 
수배범을 잡기 위해 추적작전을 벌이던 경찰견을 공격했던 맹견 한 마리가 경찰의 총에 사살됐다.

 

사건은 지난 6 29() 8시경에 로워 허트 인근 와이누이오마타(Wainuiomata)의 주택가에서 벌어졌는데, 당시 총기범죄 전과가 있는 한 수배범이 이 지역의 한 집에 숨어있다는 제보를 받고 특수무장경찰(AOS)까지 출동했다.

 

그러나 의심되는 주택에서 범인을 찾지 못하고 철수하려는 순간 오토바이를 몰고 나타났던 범인이 경찰을 보고 달아나자 경찰차량들이 이를 추적했으나 끝내 그를 붙잡는데 실패했다.

 

결국 무장경찰들이 경찰견과 함께 한 주택을 수색하게 됐는데 이 과정에서 주인이 미처 말릴 틈도 없이 아쿠마(Akuma)’라는 이름을 가진 7살짜리 스태포드셔 불테리어(Staffordshire bull terrier) 종 개 한 마리가 우리를 뛰쳐나와 경찰견에게 달려들었다.

 

이를 본 경찰관이 즉각 부시마스터 M4 라이플을 발사했으며 가슴에 총격을 당한 채 우리로 도망갔던 아쿠마는 곧바로 수의사에게 보내졌지만 결국 죽음을 면치 못했다.

 

아쿠마의 주인인 26세 남성은, 경찰이 최소한 다리 쪽에다 겨눠 총을 쐈으면 아쿠마가 나머지 다리만 가지고도 살아갈 수가 있었을 텐데 가족이나 마찬가지인 그를 죽게 만들었다며 경찰의 서툰 대응을 원망했다.

 

그는 당시 현관문을 열자마자 무려 20여 자루 총구가 자기를 향하고 있는 무서운 광경이 펼쳐졌었으며 순식간에 아쿠마가 뛰쳐나가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말했는데, 공격을 받았던 경찰견은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았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당시 상황이 다른 선택을 할 수 없었던 긴급한 상황이었다면서 경찰견이나 경찰관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맞서도록 한 직무수행 규정에 적합한 행위였음을 강조했다.

 

한편 27세로 알려진 달아난 수배범은 다음날까지도 체포되지 않았는데, 그가 타고 달아났던 오토바이만 아쿠마가 죽었던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장소에서 버려진 채 발견됐다.
(사진은 죽은 아쿠마)

7월 1일부터 13세 미만 아동들 GP 무료진료 시작

댓글 0 | 조회 1,669 | 2015.07.01
7월 1일(수) 오늘부터 전국의 모든 13세 미만 아동들이 진료 비용 없이 ‘가정의(general practice, GP)’를 찾을 수 있게 됐다. 이는 작년에 … 더보기

오클랜드에서 사체 발견, 30대 남성 살인혐의로 체포

댓글 0 | 조회 1,985 | 2015.07.01
오클랜드의 한 주택에서 사체 한 구가 발견된 가운데 30대 남성이 살인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젊은 남성으로 알려진 사체는 7월1일(수) 아침 7시에 오클랜드 남… 더보기
Now

현재 경찰견 공격했다가 사살 당한 맹견

댓글 0 | 조회 1,913 | 2015.07.01
수배범을 잡기 위해 추적작전을 벌이던 경찰견을 공격했던 맹견 한 마리가 경찰의 총에 사살됐다. 사건은 지난 6월 29일(월) 밤 8시경에 로워 허트 인근 와이누이… 더보기

[라스프레소 톡톡] 첫번째 수다보따리를 풀어놓다~

댓글 0 | 조회 915 | 2015.07.01
코리아포스트의 새로운 시도~~ 젊은이들의 Talk! Talk! Talk!!!보이는 라디오~~ 젊은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라스프레소 바리스타 이규성, 얼빵한 직… 더보기

NZ군이 훈련 시킨 이라크 신병들 전선으로 향해

댓글 0 | 조회 1,065 | 2015.07.01
이라크에 파병된 뉴질랜드 군인들이 훈련시킨 이라크 신병들이 처음으로 교육과정을 마치고 전선으로 향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바그다드 북쪽의 타지(Taji)… 더보기

가정폭력범 잡으려다 부상 당한 경찰관들

댓글 0 | 조회 1,232 | 2015.07.01
가정폭력을 일으킨 20대 남성을 밤중에 체포하는 과정에서 경찰관 2명이 머리에 부상을 입었다. 6월 30일(화) 밤 9시 무렵에 사건이 일어난 곳은 크라이스트처치… 더보기

보호조류 몰래 운반했던 마오리 지도자 사임

댓글 0 | 조회 878 | 2015.07.01
보호종으로 사냥이 금지된 ‘케레루(Kereru, 산비둘기)’를 몰래 운반하다가 적발된 마오리 지도자가 맡고 있던 직책에서 사임했다. 노스랜드를 기반으로 하는 최대… 더보기

코리아포스트, 한국의 글로벌 연예웹 매거진 겟잇케이와 업무제휴 체결.

댓글 0 | 조회 1,607 | 2015.07.01
코리아포스트가 한국의 글로벌 연예웹 매거진'겟잇케이(대표 박세련)'와 업무제휴를 체결하였다. 글로벌 연예 웹매거진'겟잇케이(대표 박세련)'는 2013년 10월 런… 더보기

교민 자녀들 대상으로 한국어 논술 특강 무료 실시.

댓글 0 | 조회 1,182 | 2015.07.01
뉴질랜드 한국교육원(교육원장 원유미)은 8월 1일부터 9월 19일 까지 매주 토요일 교육원 강의실에서 뉴질랜드 중등학교에 재학 중인 교민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더보기

디지털 통신법 통과, 악성 댓글 작성자 최대 징역 2년 구형.

댓글 0 | 조회 752 | 2015.07.01
표현의 자유를 넘어서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사이버 폭력을 방지하기 위한 위해 디지털 통신법이 116대 5로 국회에서 통과되었다. 법안의 목적은 사이버 폭력을 줄이… 더보기

잘못된 자동차 안전등급 인식 자동차 환불.....

댓글 0 | 조회 1,011 | 2015.07.01
ACC의 코드 오류로 할인된 가격의 자동차 등록을 하지 못한 수 천 명의 운전자들이 환불을 받게 된다. Fair Go는 조사를 통해 8,800명이 피해를 입었다고… 더보기

정부, 육상 교통 프로그램 상세 발표

댓글 0 | 조회 633 | 2015.07.01
정부는 사이클링과 공공교통수단을 대폭 늘이며, 거의 140억 달러의 비용이 드는 육상 교통 프로그램 상세를 발표했다. 국가 육상 교통 프로그램은 2018년까지 향… 더보기

뉴질랜드 정부, 바누아투에 2,600만 달러 원조......

댓글 0 | 조회 694 | 2015.07.01
정부는 사이클론 팜의 피해를 입은 바누아투 복구 작업을 돕기 위한 2,600만 달러 원조계획을 발표했다 바누아투는 3개월 전 사이클론으로 황페화된 후 거대한 재건… 더보기

대변 담긴 소포 사건 “피해자 보상과 기부금만 내라”

댓글 0 | 조회 1,603 | 2015.06.30
우편으로 전달 받은 ‘대변이 담긴 유리병(a glass jar of faeces)’을 자신이 근무했던 회사의 사장 측 변호사에게 다시 보냈던 한 부동산중개인이 법… 더보기

경찰, 10대 소녀들 태우려한 흰색 차량 관련 신고 당부해

댓글 0 | 조회 1,788 | 2015.06.30
노스쇼어 경찰은 지난 6월7일 일요일, 글렌필드에서 있었던 사건과 관련한 정보를 구하고 있습니다. 6월7일 오후 3시 30분경, 10살과 12살의 두 소녀가 글렌… 더보기

Turangi 1번 모터웨이에서 1명 사망 교통사고

댓글 0 | 조회 1,028 | 2015.06.30
북섬 타우포 호수 투랑기 인근의 1번 모터웨이 에서 1명이 사망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6월 30일 오후 1시 5분경에 발생한 두대의 차량이 추돌한 이 사고… 더보기

[총리 컬럼] 성공한 경제가 어떻게 뉴질랜드 국민들에게 이득을 가져다 주고 있는가

댓글 0 | 조회 977 | 2015.06.30
이번주에 중요한 정책들이 몇가지 시행되어 뉴질랜드 가정들과 그들의 주머니 사정에 도움이 될 것 입니다. 여기엔 13세 미만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 가정의 (GP) … 더보기

명왕성 관측 열기로 뜨거웠던 밤

댓글 0 | 조회 1,342 | 2015.06.30
작은 천체를 관측하는 데 아주 좋은 시기인 이른바 ‘항성엄폐(stellar occultation)’가 발생해 뉴질랜드에서 국내외 천문학자들의 눈이 일제히 ‘명왕성… 더보기

7월 1일부터 “일반우편물 주 3일 배달”

댓글 0 | 조회 1,429 | 2015.06.30
7월1일(수)부터 ‘일반우편물(standard mail)’의 배달일수가 주당 3회의 격일제 배달로 변경된다. 지역에 따라 배달되는 요일은 월, 수, 금, 또는 화… 더보기

눈 구경 나섰다 교통사고로 사망한 노부부

댓글 0 | 조회 1,221 | 2015.06.30
지난 6월 23일(화) 크라이스트처치 인근에서 2명이 사망했던 대형 교통사고는 당일 근교로 설경을 감상하러 나섰던 노부부가 익숙하지 않은 시골길을 달리다 사고를 … 더보기

한파 뒤 이어진 파이프 동파로 불편 겪는 주민들

댓글 0 | 조회 812 | 2015.06.30
최근 기록적 한파를 경험한 남섬 중부의 맥켄지(Mackenzie) 지방에서는 눈과 얼음이 녹으면서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해 주민들이 생활에 큰 곤란을 겪고 있다. … 더보기

화장실 수상한 물건, 군 전문가까지 출동하는 해프닝

댓글 0 | 조회 843 | 2015.06.30
화장실에서 미심쩍은 물건이 발견돼 군 폭발물 전문가가 출동하는 등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다. 해밀톤의 멜빌(Melville) 파크 내 여성용 공중화장실에서 6월 2… 더보기

법정에 선 오클랜드 대학 자전거 도둑

댓글 0 | 조회 1,020 | 2015.06.30
대학교에서 자전거들을 훔쳤던 두 명의 도둑이 6월 29일(월)에 오클랜드 지방법원에 출두했다. 각각 오타라(Otara) 출신의 24세와 클로버 파크(Clover … 더보기

뉴질랜드서 중국인 부부 이틀 만에 고가주택 4채 뚝딱

댓글 0 | 조회 2,433 | 2015.06.30
(오클랜드=연합뉴스) 최근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는 가운데 중국인 부부가 이곳에 100만 뉴질랜드달러(약 7억 7천만 원)가 넘는 고가 주택 4… 더보기

크라이스트처치 건설 현장 근로자에게 무료건강 검진 실시.

댓글 0 | 조회 1,035 | 2015.06.30
크라이스트처치 건설 현장에서 피로와 먼지에 시달리며 근무하는 근로자들에게 무료 건강검진이 실시되었다. WorkSafe NZ 는 크라이스트처치의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