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터널 개통이 지연된 이유는 “X 싼 취객 때문”

도심 터널 개통이 지연된 이유는 “X 싼 취객 때문”

0 개 2,119 서현
2832442[1].jpg
 
웰링톤 도심을 지나는 한 터널이 밤새 청소를 마친 후 아침에 제 시간에 다시 개통되지 못했던 이유가 밝혀졌는데 내용이 그야말로 황당했다.

 

그것은 한 취객이 터널 중간의 도로바닥에다가 X(poo)을 쌌기 때문.

 

사건은 지난 6 11() 웰링톤 도심을 가로지는 국도1호선 상의 마운트 빅토리아(Mt Victoria) 터널에서 발생했는데, 당시 정기점검 작업으로 야간에 통행금지가 됐던 터널은 아침 러시아워 이전에 다시 개통될 예정이었다.

 

그런데 새벽 5시경 한 취객이 베이신 리저브(Basin Reserve) 방향에서 나타나 현장 정리 중이던 직원에게 허락 받은 후 인도를 따라 터널을 통과하다가 터널 중간에서 깨끗하게 청소된 도로바닥으로 뛰어내리더니 급기야는 바지를 내리고 실례(?)를 범했다.

 

그의 행동은 교통관제센터의 모니터에 그대로 잡혔고 경찰이 즉각 출동했는데, 그가 이처럼 엉뚱한 행동을 저지른 이유는 그야말로 어처구니 없었는데, 대답은 이런 곳에서 X 싸볼 기회가 일생에 몇 번이나 있겠냐는 것이었다.

 

결국 경찰은 몇 가지 확인 후 그를 놓아주고 현장을 떠났지만 잔해(?)는 그대로 남았고 센터에서는 관리자에게 삽으로 이를 치우라고 했는데, 이번에는 또 다른 이유가 터널 개통을 지연시키는 결과를 불러왔다,

 

그것은 터널 관리자가 자신의 직무기술서(job description)’에 그런 내용은 없다고 거부하면서 도로보수업체에 알리라고 요구한 것.

 

결국 별도 요청을 받은 도로보수 관리업체인 풀톤 호간(Fulton Hogan)의 인부가 6 30분에 출동해 5분만에 잔해를 치웠는데, 이 바람에 터널은 예정보다 45분이나 늦은 6 45분에 개통할 수 있었다.

 

어이없는 이번 사건은 최근 도로관리 당국인 NZTA 보고서에 따라 드러났는데, 한편 문제를 일으켰던 취객에게 어떤 처벌이 내려졌는지에 대한 보도는 따로 없었지만 경찰은 통상적으로 이런 경우 사전경고 정도로 끝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 속옷만 훔친 범인 “잡고 보니 10대 청소년”

댓글 0 | 조회 1,179 | 2015.07.22
크라이스트처치의 주택가에서 여성의 속옷만을 훔쳤던 범인이 경찰에 체포됐다. (7월 10일 기사 “여성들 속옷만 훔친 범인은 누구?”참조) http://www.nz… 더보기

젖소와 부딪힌 경찰관 “트럭 대신 순찰차였으면 아마도…”

댓글 0 | 조회 864 | 2015.07.22
이른 저녁에 시골길을 운전하고 가던한 경찰관이 젖소와 충돌하고도 운 좋게 아무런 부상도 입지 않았다. 사고는 7월 20일(월) 저녁 6시 15분에 크라이스처치에서… 더보기

NZ Bus “직원 대상으로 불시 음주와 약물검사 실시한다”

댓글 0 | 조회 1,152 | 2015.07.21
현재 오클랜드와 웰링톤 지역에서 시내버스와 공항버스 등을운행 중인 NZ Bus가 회사 차원에서 운전기사를 포함해 어떤 직무에 있던지 상관 없이 직원들에 대한 불시… 더보기

장단기 입국자 계속 증가 추세, 유학생은 인도와 중국이 주도

댓글 0 | 조회 1,666 | 2015.07.21
지난 6월 한달 동안 뉴질랜드로 입국한 사람은 모두 177,000명에 달했으며 이는 전년 6월에 비해 9%가 증가한 것이다. 총입국자는 관광객을 포함한 단기입국자… 더보기

환자 이송 중 전신주와 충돌한 앰뷸런스

댓글 0 | 조회 1,420 | 2015.07.21
위급 환자를 이송 중이던 구급차가 전신주와 충돌해 환자가 숨지고 구급대원들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는 7월 21일(화) 아침 6시 37분에 왕가레이 북쪽의 모레와(… 더보기

더 따뜻하고 안전한 임대 주택을 위해

댓글 0 | 조회 1,377 | 2015.07.21
지난 주 정부는 뉴질랜드에 있는 모든 임대 주택에 단열과 화재 경보기에 대한 새로운 요건을 도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 인해 수천명의 뉴질랜드 국민들과 그들의 … 더보기

오클랜드 카운실 운영 도심 주차건물 주간 주차 요금 40% 인상.

댓글 0 | 조회 1,252 | 2015.07.21
오클랜드 카운실이 운영하는 도심 주차건물의 주간 주차 요금이 40% 인상되며 일부 야간 주차 요금은 50%까지도 인상된다. 다음 달부터 카운실이 운영하는 도심Do… 더보기

오클랜드, 20일부터 디젤 기차에서 전기기차로 바꿔

댓글 0 | 조회 1,071 | 2015.07.21
오클랜드에 전기 기차가 소개된지 약 1년여만에 오클랜드를 운행하는 모든 기차가 20일부터 디젤 기차에서 전기기차로 바뀐다. 새 기차는 더욱 편안하며 많은 인원을 … 더보기

한꺼번에 많은 종류의 약을 복용하는 것은......

댓글 0 | 조회 1,031 | 2015.07.21
왕가누이 보건부가 시행 중인 약물 복용 시범 서비스는 환자들이 일년에 약값 $364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이 서비스는 환자에게 여러 종류의 약을 함께… 더보기

10대의 생각, 발표회에서 하태현 학생 대상 수상

댓글 0 | 조회 1,448 | 2015.07.20
7월 18일 오클랜드 대학 상대 건물에서는"청소년들이여! 꿈을 펼쳐라" 행사가 있었습니다.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토론을 통해 소통하는 학생들의 모임인 AKPA 오… 더보기
Now

현재 도심 터널 개통이 지연된 이유는 “X 싼 취객 때문”

댓글 0 | 조회 2,120 | 2015.07.20
웰링톤 도심을 지나는 한 터널이 밤새 청소를 마친 후 아침에 제 시간에 다시 개통되지 못했던 이유가 밝혀졌는데 내용이 그야말로 황당했다. 그것은 한 취객이 터널 … 더보기

“나는 아닌데…” 사람들 업무착오로 안락사 당한 견공

댓글 0 | 조회 1,299 | 2015.07.20
한 지방자치단체의 동물구치소(pound)에서 착오로 인해 죽이지 말아야 할 개를 안락사 시키는 엉뚱한 사고가 났다. 남 와이카토(South Waikato) 시청의… 더보기

워킹홀리데이 관련 자주 묻는 질문 Q&A

댓글 0 | 조회 1,693 | 2015.07.20
우리 워홀러들이 대사관에 자주 문의하는 사항들을 FAQ로 정리하였다. 공관에 질문하기 전에 꼭 한번 확인해 보고, FAQ에 없는 의문 사항이 있는 경우 언제든지 … 더보기

25세 이상 영주권자의 국외여행기간연장 및 여권발급

댓글 0 | 조회 2,409 | 2015.07.20
25세 이상 영주권자의 국외여행기간연장 및 여권발급 25세 이상 병역의무자로서 군복무를 마치지 아니한 사람이 국외여행(국외체재)을 하고자 할 때에는 아래의 기준에… 더보기

NZ, 호주 정부 “추방자 정보공유 확대하기로”

댓글 0 | 조회 1,137 | 2015.07.20
호주와 뉴질랜드 정부가 상대 국가로부터 각각 추방되는 인물들에 대한 정보교환 수준을 현행보다 개선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합의는 페세타 샘 로투 아이… 더보기

오클랜드지역 학생들 증가로......

댓글 0 | 조회 1,641 | 2015.07.20
전례 없이 학생 수가 증가한 오클랜드 지역 10개 초등학교의 신입 학생들이 다른 학교로 옮겨가게 되었다.이에 따라 수 백 명의 학생들이 영향을 받게 되며 같은 형… 더보기

폭우와 강풍, 눈으로 주말 동안 전국이 피해 입어...

댓글 0 | 조회 983 | 2015.07.20
폭우와 강풍, 눈으로 주말 동안 일부 도로가 폐쇄되었고 지역에 따라 단전되었으며 페리가 결항되고 국내선 항공기가 지연되는 등 전국이 피해를 입었다. 1번 도로의 … 더보기

정부, 비닐 봉투 재활용 시범 서비스 시행 예정.

댓글 0 | 조회 948 | 2015.07.20
정부는 $1,200,000을 투자하여 부드러운 비닐 봉투 재활용 시범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정부는 시범 서비스를 위해 우선 오클랜드에 새 설비를 세울 예정이… 더보기

Bay of Plenty 지역 일부 가정 전기 끊겨

댓글 0 | 조회 1,000 | 2015.07.19
Bay of Plenty 지역의 200여 가구가 정전으로 일요일 저녁 시간을 불편하게 보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거센 바람으로 베이 오브 플렌티와 코로만델 … 더보기

Mt Wellington 화재로 1명 사망

댓글 0 | 조회 1,068 | 2015.07.19
오클랜드의 Mt Wellington의 한 주택의 화재로 인해 1명이 숨졌습니다. 19일 일요일 새벽 2시 45분에 소방서로 여러건의 화재 신고가 도착해 소방관이 … 더보기

84세 중국인 여성, 엡섬에서 실종돼

댓글 0 | 조회 1,676 | 2015.07.19
이미지 출처 : NZ Radio News&TalkZB 경찰은 엡섬에서 실종된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실종된 사람은 84세의 Fang Xiu Yu 라는 중국… 더보기

CHCH “캠핑, 지정된 곳 아니면 벌금 물린다”

댓글 0 | 조회 918 | 2015.07.19
지정된 장소가 아닌 아무 곳에서나 캠핑을 하는 이른바 ‘자유캠핑(freedom camping)’ 때문에 많은 민원이 제기되자 크라이스트처치 시청이 2년 간의 검토… 더보기

노스랜드 국도 1호선 보수공사 막바지 작업 한창

댓글 0 | 조회 820 | 2015.07.19
작년 7월 홍수로 노반 일부가 무너져 이 지역의 통행에 큰 지장을 초래한 노스랜드의 국도 1호선 일부 구간이 지난 1년 여간의 보수공사 끝에 막바지 작업이 한창인… 더보기

파머스톤 노스 시장 “전국적으로 비닐봉투 요금 부과하자”

댓글 0 | 조회 1,354 | 2015.07.19
파머스톤 노스 시장이 환경오염 방지와 재활용을 위해 플라스틱백(비닐봉투)에 전국적 차원의 사용요금(plastic bag levy)을 부과하자는 제안을 했다. 파머… 더보기

실종된 여성 차량, 알바니에서 찾아

댓글 0 | 조회 2,091 | 2015.07.19
경찰이 찾고 있었던 호주에서 뉴질랜드로 방문한 49세의 여성의 차량을 19일 오전 노스쇼어 알바니에서 찾았다는 소식입니다. 경찰은 페이스북을 통해 그녀의 차량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