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동안 시행된 말벌 퇴치 시범 프로그램 결과 일부 지역에서는 말벌이 완전히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보존부는 남섬 5 군데에 말벌 퇴치 살충제를 놓았고 시범 결과 말벌 활동이 95% 이상 줄었고 일부 지역에서는 한 달 후 말벌집이 완전히 사라졌다.
같은 기간 살충제가 놓이지 않은 지역에서는 말벌 활동이 160% 증가하였다. 보존부는 말법이 사라진 곳에서 거미, 딱정벌레와 같은 곤충들도 증가했다.
연구에 따르면 말벌로 인한 경제 손실은 연간 1억3천만불에 달한다. 말벌은 장거리 이동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어서 완전 박멸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보존부는 내년 여름 말벌 박멸 프로그램을 다시 시행할 예정이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