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는 다양한 야외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더 많은 경험과 학교 밖에서의 학습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주제에 맞춰 자연을 느끼고, 관찰하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들이 많은 것인데요. 그 중에서 나무를 심는 자원봉사 활동은 학생들에게 자연을 보호하며 인간이 함께 살아가야 하는 것에 대한 배움을 가질 수 있습니다.
6월 21일 일요일, 엡섬 걸즈 하이스쿨 여학생 몇 명이 Motuihe island로 나무심기 자원봉사를 갔습니다. 오전 9시 15분 페리호를 타고 Motuihe island 로 출발해서 바다를 건너 섬에서 자연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섬에 도착한 후에는 걸어서 나무심기하는 곳에 도착한 학생들은 삽으로 땅을 파고 그 곳에 준비된 나무를 심었습니다. 나무들은 행사 주최측에서 미리 준비해두었는데요. 이날 나무를 심은 곳은 앞으로도 더 많은 나무를 심어야 합니다.
나무 심기가 끝난 후에는 쏘세지 바베큐 파티가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준비되었는데요. 자연 회복과 더불어 나무 심기가 그 곳에 사는 동물들을 더욱 건강하게 자라게 한다는 것 등을 간접적으로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학생들은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봉사활동에 즐겁게 참가했는데요.
참가한 학생들은 자원봉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다시 페리호를 타고 섬을 떠나서 귀가했습니다.
Motuihe island 는 랑기토토섬, 모투타투섬 인근에 있는 그 섬들보다 더 작은 곳입니다. 학생들이 방문한 곳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청소년 명예기자의 스마트폰에 담긴 풍경, 소녀들이 간 발자국...Motuihe Trip 현장 모습을 구경하세요.
사진 : 차신지 청소년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