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남 오클랜드에서 마오리의 범법율을 줄이기 위해 무면허 운전으로 단속에 걸린 마오리인에게 $400 벌금을 부과하는 대신에 사회단체가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
One news 가 입수한 남 오클랜드 지역 경찰 자료에 따르면 작년부터 무면허 또는 면허증 조건에 위반하여 적발된 마오리에게 벌금 대신 마오리 그룹 및 사회단체에 보내도록 하고 있다.
이들은 적발된 마오리가 무면허증인 이유에 다각도로 접근하여 도움을 주며 2달 이후에도 법 준수를 하지 않으면 그때 벌금을 부과하도록 하고 있다.
경찰 재량으로 비마오리인에게도 같은 적용을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으나 자료에는 적혀있지 않다.
Haumaha 경찰 본부장은 이는 인종적인 문제가 아니라 무면허자 중에서 특히 마오리인이 많을 뿐이라고 말했다. 시행 초기라서 단속 경찰도 마오리인을 쉽게 구분하기가 어렵지만 적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찰은 단지 지침일 뿐 지시사항은 아니며 인종에 관한 문제도 아니라는 입장이다. 그러나 경찰 소식통은 남 오클랜드 경찰들이 지속적으로 무면허 마오리인에게 벌금을 부과하지 말라는 말을 듣고 있다고 전했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