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한 신선한 약초 재배자는 이탈리아산 파슬리에서 유산을 하게 만들 수 있는 박테리아인 리스테리아 양성반응이 나왔다는 사실임을 확인했습니다.
지난 월요일에 Tasman Bay Herbs는 자발적으로 모든 판매점들에서 상품들을 회수 했지만 현재 이탈리아산 파슬리에 박테리아가 존재 한다고 했는데요.
Tasman Bay Herbs의 소유주인 Don Grant는 파슬리를 다른 재배자에게서 공급받았다고 했습니다.
그는 그의 사업이 19년동안 문제없이 운영되어 왔다며 이번 상품 회수로 인해 엄청난 손해를 보았다고 밝혔는데요.
정부의 1차 산업부(The Ministry for Primary Industries) 는 누구나 Tasman Bay Herbs사의 50g짜리 fresh cut Italian parsley를 구입했으면 유통기한을 살펴보기를 권고했습니다.
이 제품에 표시된 유통기한 날짜가 2015년 6월 27일이나 그 전 날짜라면 그 이탈리아산 파슬리는 먹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1차 산업부에서는 아직 이 파슬리를 먹고 중독되었다는 소비자에 대한 보고는 없다고 전했는데요.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되었을 때 생기는 증상은 가벼운 열병과 두통, 온몸이 쑤시고 아픔, 메스꺼움이나 구역질, 구토나 설사 그리고 위경련이 올 수가 있습니다.
상품은 Wellington's New World Thorndon, Pak'nSave Upper Hutt, Nelson's Fresh Choice Richmond and Raeward Fresh Richmond, and Christchurch New World supermarkets Northwood, South City and St Martins로 공급되었습니다.
또한 오클랜드 지역에 있는 New World Victoria Park 와 Warkworth에도 공급되었습니다.
※ 리스테리아 Listeria
리스테리아균에 오염된 생 조류고기, 육류, 생우유, 치즈, 또는 잘 씻지 않은 채소 등을 먹거나 이 균에 오염된 생고기를 요리할 때 쓴 칼, 칼판 등에서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또한 요리할 때 잘 씻지 않은 손을 통해 리스테리아 균에 감염되기도 합니다. 임산부, 면역 기능이 약한 사람, 당뇨병이나 신장병, 암 등이 있는 사람, 에이즈 환자, 장기간 스테로이드 치료를 받는 사람, 노인 등에서 감염이 더 잘된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 세균을 보균한 모체로부터 태아가 감염될 수 도 있습니다.
리스테리아균 감염이 생기면 열, 근육통, 구토, 설사, 두통. 목이 뻣뻣해지고 신체의 균형을 잃거나 경련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임산부에게 감염되면 독감을 앓을 때 생기는 증상과 비슷한 증상이 생기고 태아에게 감염되면 유산되거나 때로는 미숙아로 태어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