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의 한 대학생이 집안에서 장난 삼아 골프 퍼팅을 하는 동영상이 인터넷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샘 데이비스(Sam Davis)가 화제의 주인공인데 그는 학교를 마친
어느 날 심심하던 차에 집안에서 퍼팅을 한번 해보겠다는 생각을 했고 친구들로부터 반응이 좋아 이를 계속하게 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에서 데이비스는 집안 복도나 계단 등을 이용해 조그만 통 안에 골프공을 집어 넣는 묘기를 선보이는데, 한번은 퍼팅이 개 위에서 시작되기도 했으며 또 다른 퍼팅은 당구를 하듯 벽면을 이용해 다 쓴 화장지 속의 둥근
통을 지나게 하는 묘기도 선보였다.
그는 자신은 (유명한 프로골퍼인) 리디아
고가 아니라면서, 가끔 골프를 즐기기는 하지만 굳이 실력을 말하자면 ‘Ellerslie
pitch and putt’에서 ‘2-오버 파’ 정도라고
말했다.
휴대폰으로 찍은 이 동영상은 현재 Facebook에 올려져 550만회 이상의 조회(view)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