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양 수출을 앞두고 동물 학대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오늘 11일 아침 번식용 양 5만마리를 실은 배가 멕시코를 향해 티마루 항을 출발한다. 살아 있는 양 수출에 대해서 지역 농부들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으며 동물 복지기구인 Safe 는 많은 양이11,000km 뱃길을 견디지 못하고 죽을 것이라고 말했다.
존 키 수상은 심한 멕시코의 가뭄 때문에 많은 번식용 가축이 죽은 멕시코 농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많은 수의 양을 수출하는 것이 처음은 아니라고 말했다.
도축용으로 살아있는 양을 수출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지만 번식용 수출은 허용되고 있다.
Safe는 살아있는 양의 번식용 수출 또한 금지시켜야 한다며 동물 학대는 뉴질랜드의 명성에 누를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