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 청소년 명예기자들의 1차 교육 현장에서 선보인 위수빈 학생의 바이올린 연주 영상입니다.
위수빈 학생은 리디아고가 다녔던 고등학교(Pinehurst School)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위수빈 학생은 이 학교에서 2015년부터 공부하기 시작했는데 학교를 옮기게 된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가 학교에 골프팀이 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이 학생은 공부도 게을리하지 않으며 골프도 하고 틈틈이 피아노, 바이올린, 플룻 등을 연주하기를 즐기기도 하는데요.
특히 골프 라운딩을 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지 않고 철저하게 혼자 경기를 하는 학생입니다. 학생의 어머니도 경기나 시합이 있는 날 골프장에 위수빈 학생을 내려놓고 라운딩이 끝나면 데리러 간다는데요. 골프 대회에 나가기 위해 연습은 게을리하지 않지만, 학교 수업을 빠지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부득이 학교 수업 중에 경기가 있는 날은 라운딩이 끝나자마자 학교로 달려가 남은 시간 수업에 참여하기도 하는데요. 지난 2013년 4월에 뉴질랜드에 유학을 와서 불과 2년 만에 골프 대회에서 입상을 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어린 학생이지만, 스스로 자신을 관리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힘이 큰 꿈나무입니다.
이 학생은 코리아포스트 청소년 명예기자로 활동하면서 스포츠 분야의 기사를 작성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특히나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골프에 대해 나름의 시각으로 기사 작성을 해보고 싶어합니다. 꿈을 가지고 한발한발 자신을 채워가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