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에 증가하는 빈집이 임대 주택을 찾는 많은 사람들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
일부 주택 소유주들은 주택 가격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임대를 주는 번거로움 대신 빈집인 상태에서 되팔아 차익을 남기려 하고 있다.
노동당 대변인은 많은 이들이 임대 주택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오클랜드에는 빈집이 수 천 채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부끄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건물과 주택부 닉 스미스 장관은 빈집이 증가하고 있다고 생각지 않고 있다.
그리고 얼마나 많은 빈집이 있는지 파악할 방법도 없다.
인구조사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오클랜드의 일부 인기 있는 지역에서는 빈집이 증가하고 있다. 타카푸나의 경우 1/10이 넘는 집이 빈집이다.
주택 연구원인 Rankin 씨는 이들 지역의 인구 밀집도는 낮아지고 있으며 사람들은 도시 외곽으로 내몰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