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Wentworth
College Hall 에서는 박보현 학생을 위한 ‘뽀얀 사랑의 밤’ 행사가 있었습니다.
김성혁 13대 한인회장 당선자, 박일호 오클랜드 총영사, 안기종 재뉴대한체육회장, 유시청 한인로타리회장, 조요셉 한인회 부회장 등과 교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 행사는 작지만 의미있는 시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교민 이성훈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 작은 행사에는 Wentworth
College 교장 선생님과 걸프 하버 골프장 대표도 참석해 골프 유망 선수에게 격려를 했습니다.
또한, 박보현 학생과 더불어 골프에 재능이 있는 위수빈, 유진 학생이 친구를 위한 피아노 연주와 즉석 노래 등을 불러주어 분위기를 따스하게 만들었습니다. 솔방울 트리오와 제임스 리의 노래, 섹소폰 연주가 이덕봉씨의 연주로 작은 음악회 분위기로 더욱 포근한 시간으로 채워졌는데요.
박보현 학생의 아버지 박주하씨는 인사말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에 근무를 하며 함께 갔던 딸의 재능을 알아봐준 분의 도움으로 뉴질랜드에 오게 되었다며 격려해주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더욱 열심히 하겠다는 결심을 딸을 대신해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