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 오후 4시부터 오클랜드 한인회관에서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공청회가 있었습니다.
오후 6시까지 계속된 이 공청회에는 국민당 Jacqui Dean (Parliament Buildings) 차관과 오클랜드 카운실 Mark Thomas (Duputy Chairperson) 가 직접 시민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였습니다.
부동산 및 주택 법률과 함께 각종 생활 민원까지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공청회는 정부에서 Rules Reduction Taskforce라는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부동산을 포함한 살아가시면서 경험하였던 불합리하고 개선해야할 법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향후에 관련 법을 개선을 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공청회에서는 뉴질랜드 부동산, 특히 주택관련 법률 중에서 개선해야 할 문제점들이 무엇이 있는지 등에 관한 교민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했는데요.
그동안 살아오면서, 집 수리, 증축, 개축, 주택 개발, 택지 개발, 상하수도 관련, 쓰레기 및 재활용품 관련, 공공 보건, 음주 및 음식관련, 동물 관리 등등에 관한 살아가면서 받드시 개선해야 할 법률이 있다고 생각하는 모든 것에 관한 이야기를 광범위하게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향후 법 개선에 참고할 이번 공청회에 일반 주택 소유자, 세입자, 부동산 에이젼트, 부동산 개발업자, 건축업자, 건설업자, 변호사 등 모든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참석하여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해 주기를 바라며 마련된 자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