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공군기가 쿡 아일랜드에서 실종 신고됐던 어선의 수색 작전에 나서서 표류 중인 어선을 발견했다.
쿡 아일랜드의 마니히키(Manihik) 인근 바다에서 돌아오지 못한
선박에 대한 실종신고가 접수된 것은 6월 6일(토).
이에 따라 공군의 P-3 오라이온 정찰기가 출동해 쿡 아일랜드의 북쪽
해상에 대한 수색에 나섰는데 6월 8일(월) 오후에 한 명의 어부와 그의 조카가 탄 길이 16 피트짜리 어선을 발견했다.
이들이 탄 배는 기관 고장으로 표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번 수색작전은 라로통가(Rarotonga)에서 출동한 쿡 아일랜드의 경찰 수색팀과 3척의
선박이 뉴질랜드 공군기와 함께 동원돼 이뤄졌다.
(사진은 뉴질랜드 공군의 오라이온 정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