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비바람으로 피해 속출, 27일 밤부터 점차 호전될 듯

강한 비바람으로 피해 속출, 27일 밤부터 점차 호전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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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지역에서 수천 가구에 한때 전기공급이 중단되는 등 강풍과 폭우로 인한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기상당국은 27() 밤부터 점차 날씨가 회복되겠지만 당분간 비가 계속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강풍과 집중호우는 주로 북섬 전역과 남섬 북부를 중심으로 나타났는데, 전기회사인 벡터에 따르면 4 27() 아침에 주로 오클랜드 북부의 브라운스 베이와 머레이스 베이 등지의 500여 가구에 전기가 끊긴 것을 포함, 와이헤케 아일랜드와 망게레 등 약 3천여 가구에 대한 전기공급이 중단됐다가 오후 3시에 완전히 복구됐다.

 

코로만델 지역을 포함한 북섬 중부지역 역시 시속 100km 이상의 강한 북풍과 천둥이 동반된 집중호우로 와이카토와 코로만델에서 전기공급이 끊긴 곳이 많았는데, 오후 4시를 전후해 대부분 복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에도 지붕이 벗겨지거나 항구에 계류 중이던 소형 선박 등이 침몰하는 등 피해가 발생했으며 하우라키 만에서는 한때 시속 105km의 순간풍속이 기록되기도 했다.

 

강한 비바람 속에 교통당국은 특히 통가리로 지역의 국도 1호선 상 데저트 로드를 운행하는 운전자들, 그 중에서도 오토바이와 차고가 높은 차량의 운전자들에게 강풍과 폭우에 대비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기상당국은 오클랜드 지역의 경우 27일 이른 밤부터 날씨가 호전될 것으로 예보하면서, 그러나 당일 밤 사이에도 더 많은 비와 함께 강한 서풍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으며 28일과 29일에도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강한 비는 타라나키, 통가리로 국립공원과 베이 오브 플렌티와 같은 북섬 중부와 남섬의 북부지역에서 계속 이어지겠으며, 웰링톤 인근 역시 비와 강풍 속에 천둥 번개가 28일 이른 아침까지 이어진 후 당일 오후부터 비가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27일 하루 동안 많은 비가 내렸던 크라이스트처치 역시 밤 사이에 강한 바람 속에 비가 이어졌다가 28일 낮부터 점차 그칠 것으로 전망됐으며 밤 사이 최저기온이 상당히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서스 패스와 루이스 패스, 포터스 등 남섬 중부와 남부의 각 지역과 서던 알프스를 넘는 고개들에는 비 대신 강설 예보와 함께 안전운전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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