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으로 알려진 4명의 20대
남녀가 마약 밀반입 혐의로 오클랜드 법정에 출두했다.
5월 25일(월)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정확한
국적을 밝혀지지 않은 채 20대 초반 아시안으로만 전해진 남자 2명과
여자 2명이 지난 23일(토) 오클랜드 공항에서 A급 마약인 메탐페타민(methamphetamine)을 여행용 가방에 숨겨 들어오려다가 적발됐다.
이들이 밀반입하려던 메탐페타민의 전체 수량은 무려 12kg이나 됐는데
만약 이것이 모두 시중에 팔려 나간다면 1,200만 달러어치에 달하는 막대한 양이다.
일당으로 알려진 이들은 5월 25일(월) 마누카우 지방법원에 A급
마약의 소지 및 반입 혐의로 출두했으며 구금 상태에서 다음 재판을 기다리게 됐는데 반입을 시도한 물량이 상당해 중형이 예상된다.
(사진은 자료사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