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코윈 뉴질랜드 지역본부 (KOWIN NZ 지역담당관 오미경) 에서 주최한 현지 외국인들에게 한국음식을 홍보하는 제6회 한국음식 알리기 행사가 5월 23일 Birkenhead Rawene Centre 에서 100명이 넘는 참가자들의 참석으로 인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해밀턴 한국학교 외국인반 학생들 (교사 고정미, 염주연) 10여명을 비롯하여 많은 국적의 현지인들이 참석하였다.
개회식과 함께 남십자성 어린이 합창단 (단장 신현국)의 사물놀이 공연으로 행사가 시작되었다.
윤진경 코윈 이사의 전통 비빔밥 나물볶음 시연과 오향숙이사의 수정과 시연에 이어 코윈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다양한 나물과 윤이사의 맛깔스런 비빔소스로 인해 참가자 전원은 찬사를 보냈다. 또한 시연회 중에는 한국음식에 관심있는 참가자들의 요리 참여와 질의 응답 시간도 있었다.
윤진경이사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전통 한국음식 전시 테이블은 참가자 모두의 감탄을 자아낼 만큼 정교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한국음식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이숙란 코윈회원(Britomart Florist)의 테이블 꽃장식으로 입과 눈, 귀가 모두 풍성해진 행사였다. 초대 받은 외국 참가자들은 점심 부페식사와 코윈 회원들이 입은 아름다운 한복에 한국의 멋과 맛을 동시에 체험하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되었다.
코윈 뉴질랜드 지역본부는 2010년부터 뉴질랜드 사회에 한국의 멋과 맛을 홍보하는 행사를 매년 꾸준하게 진행함으로써 키위 사회에 음식한류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