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지원하고 있는 어학원인 공자 연구소는 뉴질랜드에서 제 2 언어 교육을 의무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학생들의 약 80%는 제2 언어를 배우지 않고 학교를 졸업하고 있어서 다음 세대들이 곤란한 처지에 놓이게 될 것이므로 제2언어가 점차적으로 뉴질랜드 커리큘럼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공자 연구소는 중국어 교육을 위해 학교당 일년에 수 천 달러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대해 one news 독자들은 페이스북을 통해 제 2 언어를 배워야 한다면 중국어가 아니라 마오리어 여야 한다고 불편한 심기를 나타냈다.
독자들은 외국정부가 언어 교육에 기부를 하며 뉴질랜드 어린이들의 제 2언어 의무화를 언급하는 것은 문제가 많다고 말했다. 공자연구소는 수업시간에 티벳이나 천안문 학살과 같은 민감한 주제를 제외한다는 비난을 받고 있으나 연구소와 지원을 받고 있는 학교들은 사전 조건이 없다고 반박하고 있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