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데마타 경찰은 22일 밤에 공격받고 있는 여성을 도운 젊은이들의 행동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22일 밤9시 30분경에 젊은 여성이 차를 몰고 휴브라운과 그레이트 노스 로드의 모퉁이에 있는 교통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 동안 한 남자가 그녀의 차 문을 열려고 하는 것을 미처 알아채지 못했습니다.
그녀는 녹색불일 때 차를
길가에 세우고 경찰에게 신고했는데요. 그녀가 전화를 할 동안에 그 남자는 다시 차로 다가가서 문을 열었습니다. 그는 피해자의 머리를 때리고 목을 조르며 공격했습니다.
8명의 친구들이 그레이트 노스 로드의 가까운
인터넷카페에 있었는데요. 그들은
그녀의 비명소리와 차 경적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들은 바깥으로 달려나와서 차 안에서 소동이 벌어진 것을
보고 차안으로 달려가서 도왔습니다. 그
범인은 그 젊은이들이 도움을 주려고 달려가자 도망갔습니다. 도움을 주러간 젊은이들은 한 사람이 피해 여성을 보호하고 있도록 하고
다른 젊은이는 경찰을 호출하고 또다른 사람은
카페의 나머지 친구들에게 지원을 요청하러 갔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범인을 추격해서
범인을 잡아 바닥에 쓰러뜨렸고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그 범인을 붙잡고 있었습니다.
22세의 범인은 도둑질할 목적으로 공격한 죄로 23일 와이테마타 법원에 출두했습니다.
와이테마타 경찰 관계자는
피해 여성을 도와서 범인까지 잡은 젊은이들의 행동에 아낌없는 칭찬을 하며 쉽지 않은 일을 해준 것에 감사한다고 했습니다. 그들이 스스로 빠른 판단으로 역할을 나누어 피해자를 보호하며 경찰을 부르고 범인을 추격하는 것등은 참으로 칭찬받을
만한 행동인 것입니다.
피해 여성은 와이테마타 병원으로
가서 사건으로 생긴 얼굴 피멍과 목에 생긴 찰과상 등을 치료하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대체적으로 안전한 나라인 뉴질랜드에서는 여자 혼자서 운전할 경우 종종 범행의 표적이 되기도 합니다. 운전을 할 때 특히 여성 분들은 차에 타고 나서 문을 꼭 잠그는 습관을 들여야겠습니다.
참고 이미지 : Great North Rd 인근 (사건과 직접 연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