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의 노스 쇼어 지역의 변전소에서 작업을 하던 기술자가 감전사고로 심각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발생은 5월 16일(토) 아침 9시 22분 무렵에 세인트 존 앰뷸런스에 접수됐는데, 당시 베이스워터(Bayswater) 지역에서 작업 중 심각한 부상을 당한 기술자는 미들모어 병원으로 옮겨져 화상 병동에서 치료
중이다.
전력회사인 벡터() 관계자는, 자사의
북부 전력공급망에서 사고가 났으며 그로 인해 기술자 한 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확인하고, 회사 측은 부상
당사자와 가족, 그리고 동료들과 아픔을 함께 한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사고 경위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는데, 한편 이날
아침 일찍부터 전력 공급이 일시적으로 끊겼던 최대 12,000 가구에 대한 전력 공급은 현재 정상화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