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 거주하던 뉴질랜드 출신의 한 40대 중반 남성이 스쿼시9squash) 경기를 하던 중 갑자기 사망했다.
5월 17일(일) 영국 및 국내 언론의 보도들에 따르면, 지난 2일(토) 오후에 런던의 원스워스(Wandsworth) 로드에 있는 사우스뱅크
클럽 체육관에서 경기 중이던 던컨 브라이언 스미스(Duncan Brian Smith, 45)가 갑자기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클럽 측은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오래 동안 클럽의 멤버이자 친구였던
스미스의 예기치 못한 사망 소식을 전한다면서 클럽은 그의 가족과 친구들과 이번 일에 아픔을 같이하며 기도한다고 전했다.
클럽 측은 그를 기리기 위해 스쿼시 경기의 결승전 중에 2분간의 묵념시간을
가졌으며, 런던에 있는 그의 가족과 친구들은 5월 9일에 인근 호텔에서 별도의 추모모임을 가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뉴질랜드에서도 5월 26일(화) 오후에 타우랑가의 한 장례식장에서 그의 장례가 치러지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