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인은 이웃과의 관계가 소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된 Sovereign Wellness Index에 따르면 29개 유럽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이웃과의 친밀도가 가장 떨어졌으며 처음 조사가 시작된 2013년과 비교하여도 개선되지 않았다. 또한 오직 4%만이 이웃과 가깝게 지낸다고 답했으며 거의 40%의 뉴질랜드인이 한 달에 한 번 이하로 사회적인 교제를 갖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오클랜드 대학교의 애덤스 교수는 특히 젊은 세대에서는 소셜 미디어로 사회적 관계를 넓혀가고 있으며 컴퓨터에서만이 아닌 다양한 방법으로 연결되고 있다고 말했다.
neighbourly.co.nz가 작년 조사한 결과에서는 85.5%의 사람들이 이웃과 더 가까운 관계를 희망하고 있으나 71%가 이웃들을 충분히 만날 기회가 없다고 답했다. 반면 AUT 사회학자인 Crothers는 세계의 권위 있는 조사에 따르면 뉴질랜드인의 87%는 스포츠나 자선단체와 같은 사회 단체에 소속되어 있으며 이는 세계에서 4번째로 높은 비율이라고 말했다.
사진: https://www.neighbourly.co.nz/에서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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