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진 후에 짠 우유가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캔터베리 낙농회사인 신레이트(Synlait)는 해가 진 후에 우유를 짜고 어두운 창고에 보관한 후 생산한 우유에는 수면장애 치료약으로 알려진 멜라토닌 호르몬이
일반 우유보다 4~10배 높은 것을 발견했다.
캔터베리의 여러 농장들은 야간우유 생산을 위해 집유 시간을 조정하기 시작했다.
오타고 대학교는 2년에 걸친 실험에서 야간 우유를 마신 참가자들이 양질의 잠을 잔 것으로 나타났다.
잠들기 까지 시간이 줄어들었고 더 많은
숙면을 했으며 낮 동안 활동이 더 좋아졌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야간우유는 수출용으로만 생산된다. 신레이트는 한국으로 수출을
마친 후국내에서도 판매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