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터베리 경찰은 22일 크라이스트처치 세인트 마틴(St Martins) 지역에서 경찰의 멈춤 신호에도 불구하고 달아나다가 주차된 차를 들이박고 사고를 낸 후 차를
버리고 지붕과 담을 넘어 도망친 운전자를 계속 추적 중입니다
도망친 운전자가 놓고 간 차에는 다량의 마약이 있었고 경찰은 차와 그 물품들을 압수했습니다.
경찰관계자는 범인이 도망친 지역의 주민들에게 낯선 사람이 방문하는 것과 의심스러운 저오항이 있으면 경찰에게 바로
신고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도망자를 찾는 과정에서 그 지역의 주민 중 일부는 경찰의 에스코트를 받도록 하고 있는데요. 사건 발생 약 2시간 후에 범인이 도망친 지역의 통제는 풀렸습니다. 오전 10시 47분경에 사건이 발생했는데 오후 4시경, 지역 주민이 경찰에 신고하기를 모르는 사람이 오후 3시경 핸드폰을 빌려달라고 했다고 했습니다. 짧은
시간 이후에 그 사람은 또다른 신원을 모를 사람의 차를 타고 그 지역을 떠났습니다.
이러한 정황으로 도망친 운전자를 태우고간 사람이 그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아서 경찰은 지속적으로
도망자에 대한 주의와 신고를 받고 있으며 조사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 사고와 연관된 신고는 111 또는 03 363 7400 이나 0800 555 111 로 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