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함께 오리사냥에 나섰던 한 10대 소년이 자신이 잘못 쏜 총에 맞고 숨졌다.
사건은 5월 10일(일) 아침 8시경 베이
오브 플렌티의 와카타네(Whakatane) 서쪽의 마타타(Matata)의
쏜톤(Thornton)과 그렉(Greig) 로드 교차로 부근에서
발생했다.
당시 현장에는 오리를 사냥하려던 10대 남자아이들 3명만이 모여 있었다고 보도됐었으나 나중에 나온 보도에서는 사망자의 부모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사망자의 나이 역시 16세에 15세로 정정됐다.
또한 최초 보도에서는 동료의 의한 오발 사고로 알려졌으나 추후 보도된 바로는 사망자가
실수로 총을 쐈으며
이로 인해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체적인 사건 경위는 따로 전해지지 않았는데, 사망자는 이스턴 베이(Eastern Bay) 출신으로 트라이덴트(Trident) 하이스쿨의 재학생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현재 사냥 중 실수로 인한 비극적인 총기사고로 보고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