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착용하는 이른바 웨어러블 스마트 기기가 속속 등장한 가운데 매시(Massey)
대학이 시험시간에 손목시계 착용을 금지시키기로 했다.
5월 11일(월) 보도에 따르면, 애플
워치(Apple Watch)와 같은 스마트 워치의 보급이 늘어나면서 이를 이용한 시험 부정행위를 막고자
시험장 내에서는 일체의 시계 착용을 못하도록 규정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당국자는 스마트 시계를 통해 이메일이나 기사 검색이 가능한 만큼 시험 시간 동안 외부와 연결될 수 있다면서, 더욱이 외형상으로 일반시계와 구별하는 것도 어려워 모든 손목시계의 전 시험장 반입을 금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대신 모든 시험장에는 벽시계가 부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