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500 여명의 사람들이 오클랜드 항구 측의 부두 확장 계획에 반대하며 오클랜드 중심부에서 시위행진을 했다.
지난 주 항구 측은 두 곳의 부두가 아닌 오직 한곳의 부두만 확장하기로 소유주인 오클랜드 카운실의 의견에 동의 했었다.
‘오클랜드 시장 물러나라’ ‘ 우리의 항구를 훔치는 것을 중지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시위자들은 키
스트리트 에서 바이어덕트로 행진을 했다.
시위 주최자인 마이클 골드워터 씨는 오클랜드 카운실에 의한 항구의 장기적인 미래에 대한 연구가 완료될 때까지 어떠한 확장 공사도 중지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일부 시위자들은 항구가 오클랜드 중심부에서 타우랑가나 왕가레이로 모두 옮겨지기를 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