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출신의 영화배우인 케이샤 캐슬 휴즈(Keisha
Castle-Hughes, 25)가 미국 HBO의 인기 시리즈에 출연했다.
휴즈는 현재 미국과 뉴질랜드를 포함한 여러 나라에서 방영 중인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의 시즌 5에서 오바라
샌드(Obara Sand) 역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3년에 ‘웨일
라이더(Whale Rider)’에서 주연인 파이케아(Paikea) 역할을
맡았던 휴즈는 당시 13살의 어린 나이로 그 해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국제적인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게임 오브 쓰론’의 새
시즌 홍보 영상에서 그녀는 죽은 아버지의 복수에 나서는 ‘자유를 사랑하는 강인한 여전사’ 역할로 소개되고 있다.
왕좌의 게임은 조지 마틴의 판타지 소설 ‘얼음과 불의 노래’를 원작으로 HBO에서 지난2011년 4월부터 방영하기 시작한 인기 드라마로, 시리즈 4에 이어 현재 시리즈 5편이 4월부터
Sky TV를 통해 방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