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전립선암을 앓고 있는 뉴질랜드 환자는 영국이나 미국의 환자보다 더 일찍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클랜드 대학교는 현재 뉴질랜드에서 치료되는 방법은 약물 사용이 부족하여 표준화된 치료방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미국에서는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화학 요법을 받는 환자가 적다고 밝혔다.
뉴질랜드는 전립선 암이 많은 나라 중의 하나로 매년 3000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약 600명이 사망했다. 마오리 환자는 타 인종 보다 두 배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2년 전 전립선암 치료 개발에 4백3십만 불을 책정했으며 내년 중에 새로운 치료 지침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