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기타 앙상블의 10회 정기 공연이 많은 관중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10회 공연에는 총영사 내외을 비롯하여 교민과 현지인 등 많은 관객들이 참석하였다. 특히무대를 꽉 채우는 연주자의 숫자를 보고 놀랬고, 웅장한 합주의 소리에 놀랬고 멋진 게스트의 노래와 연주에 또한 감명을 받았다.
이번 공연의 마지막 무대에는 뉴질랜드 합주단 단원 50명과 외국인 연주자 20명을 합하여 70명의 기타 합주를 선보였다.
지휘자가 설 자리가 없을 정도로 무대를 꽉 채운 공연은 뉴질랜드 역사상 가장 많은 합주인원이 연주한 기록이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였다.
김영경군과 백현우군의 환상적인 이중주 그리고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중주팀의 무결점 연주는 탄성 절로 나오는 완벽한 연주였다.
Cheryl Grice의 연주를 기타 솔로의 연주를 들을 때는, "이것이 진정 클래식 기타의 매력이구나"를 느끼게 하였다.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은 다음공연에 동참할 신입단원을 모집하며, 단원 가입을 원하는 교민은 nzge.guitar@gmail.com이나 전화 441-9948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