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C가 한국대학 입시를 위한 해외 명문 사립 고등학교로 급부상하고 있다.
16일 발표된 2015학년도 후기 서울대 글로벌인재 특별전형에서 뉴질랜드에서는 유일하게 AIC (Auckland International College) 학생 두 명이 합격함으로써, AIC가 교민사회에 명실상부한 한국대학입시 명문 고등학교로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서울대 합격의 영예를 안은 주인공은 경제학부(Department of Economics)에 합격한 Alex Lee 군과 생명과학부(Biological Science)에 합격한 Se Rene Kim 양으로, 현재 AIC 13학년에 재학 중이다.
이에 앞서 2015학년도 전기 서울대 수시일반전형에서도 뉴질랜드 고등학교에서는 유일하게AIC 졸업생 신화 양과 이가은 양이 각각 정치외교학교와 자유전공학부에 합격한 바 있다. 미국과 영국 대학 입시 명문고등학교로 교민 사회에 잘 알려진 AIC는 2015학년도에만 모두 4명이 서울대에 합격함으로써, 한국대학입시 명문고등학교로서의 입지도 굳건히 했다.
한편, 뉴질랜드와 호주 고등학교를 통틀어 한 해에 4명의 학생이 서울대에 합격한 경우는 AIC가 처음으로 알려지고 있다.
AIC는 이 밖에도 올해 미국과 영국 대학 입시에서도 세계 대학 순위 1위에 올라있는 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 (CIT)를 비롯하여 옥스포드 대학 4명, UC 버컬리 6명, 임페리얼 26명, UCLA 10명, 존홉킨스 2명, 유펜 2명, 시카고, 콜롬비아, 코넬 대학 등 현재까지 세계 50위권 이내의 대학에 81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