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 오전 8시부터 뉴질랜드에서는 처음으로 3군데에서 빨간불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는 차량을 단속하기 위해 최첨단 감시 카메라가 작동되기 시작했습니다.
웰링턴 한 곳과 오클랜드 두 곳의 교차로에 설치된 이 첨단 카메라는 사고가 많은 지역에 우선 배치되었는데요. 첨단 감시 카메라는 웰링턴의 Karo Drive 와 Victoria Street , 오클랜드 보타니의 Te Irirangi 와 Tī Rakau drives , 오클랜드 마누카우의 the Lambie Drive 교차로입니다.
최첨단 카메라 두 대가 동시에 동작하는데 기본적인 카메라는 차선을 달리는 차량의 후면에서 비추게 됩니다. 또다른 두번째 카메라는 적색 신호를 위반하고 달리는 차량을 감지하여 기록합니다.
거의 대부분의 뉴질랜드 시민들은 차들이 통행하지 않는 시간에도 교통 신호등을 따라 정차합니다. 그러나 적색 신호에 멈추지 않고 달리는 사람이 아주 간혹 있고 외국에서 방문한 운전자들 중에도 그런 사례가 있습니다.
정부의 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교차로에서는 280건의 사망사고 2,965 건의 심각한 부상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중에서 적색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운전하다 12건의 사망사고, 149건의 심각한 부상 교통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만약 적색 신호 위반으로 단속되면 $150 의 벌금을 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