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응급 서비스를 받기 위해 111로 전화한 사람들은 제대로 통화가 되지 않아 불편함을 겪었다. 사람들은 응급 전화로 전화를 건 후, 아무런 답변을 들을 수 없었으며 결국은 전화가 끊겼다.
뉴질랜드의 응급 전화 111은 전화를 하면 사람을 전화를 받아 경찰 파트로 연결해줄 것인지 병원 쪽으로 연결할 것인지를 물은 후 해당 파트로 연결해주는 시스템이다. 111 전화는 스파크 사(구 텔레콤)에 의해 연결이 되는데 전화를 받은 후, 적절한 응급 서비스로 넘겨지는 것이다.
스파크 사의 대변인은 지난 토요일 오후 12:10 에서 12:20 사이에 보통 때 와는 달리 111으로의 많은 전화가 몰려 이러한 문제를 초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러한 문제가 2Degrees 전화 서비스와 스파크 사 간의 네트워크 상의 문제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토요일 오후의 스파크 사의 한 보고서는 전화가 끊긴 그 시간에 경찰서로 29통, 앰브란스 서비스를 위한 17통의 전화가 포함된 71통의 전화가 있었다.
세인트 존 은 이러한 사건은 1회성 일로 사람들이 세이트존 의 콜 센터로 전화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다고 언급하면서, 일반적으로 스파크 와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고 했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가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