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스베이 병찰은 지난 토요일 밤에 네이피어 중심 도로에서 술을 먹고 도로 한가운데서 잠든 사람을 발견하고 지나친 알코올 섭취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18일 토요일 새벽 4시 45분경 경찰은 보티에(Vautier) 와 달톤(Dalton) 스트릿 교차로 인근에서 도로 한가운데 누워있는 남자를 발견했는데요. 그는 사고를 당하지도 달아나지도 않았지만 술에 흠뻑 취한 상태였습니다. 경찰이 그를 깨웠을 때 그는 자신이 도로 한가운데서 잠에 곯아떨어진 것을 스스로 자각하지 못하는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과도한 음주로 인해 도로 한 가운데서 잠드는 것이 얼마나 큰 위험을 가져오는가를 엄중하게 경고하고 그를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과도한 음주가 가져오는 통제력 부제가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에 대해 말하며 다행히 그 당시 그 도로에는 차들이 많이 다니지 않아 사고가 생기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운좋게도 경찰차가 그를 먼저 발견해서 다행이라며 술에 취해 길거리에서 잠드는 것은 강도와 폭행 등의 범죄의 대상이 되어 희생될 수 있음을 지적했습니다.
혹스베이 경찰의 알코올 피해방지 그룹은 이러한 도시 중심 지역에서 밤에 알코올과 관련된 피해의 양을 줄이고자 애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술집 등 업소를 방문하여 이러한 위험에 대해 알리고 미리 예방하고자 일한다고 하는데요.
지나친 음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었음에도 경찰이 미리 발견해서 다행이었습니다.
참고 이미지 : Vautier St and Dalton St 교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