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태권도 협회(회장 김태경-ACE 태권도) 주최 ‘The TNZOpen 2015’가 18, 19 양일간 노스쇼어 이벤트 센터에서 열립니다.
해마다 열리는 이 대회는 한인 태권도 협회와 더불어 뉴질랜드 현지에서 태권도를 배우는 사람들과 호주, 피지, 사모아 등지에서도 함께 모여 실력을 겨룹니다.
태권도 대회가 열리는 이틀 동안 오전8시부터 오후6시까지 경기가 계속되는데요. 한인들의 우수한 실력과 함께 외국인이 태권도 경기를 치르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습니다. 일반인의 경우 $2 도네이션 입장료를 내고 들어갈 수 있는데요. “준비” “차렷” “경례” 하는 한국어의 경기 진행 구령에 맞추어서 경기에 참가하는 외국 선수들을 통해 태권도가 전세계인의 경기로 자리잡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태권도(跆拳道)는 빠른 속도와 강함을 겸비한 발차기 기술을 근간으로 하는 대한민국에서 만들어진 무술로, 대한민국의 국기입니다. 현재 세계 전역에서 많은 사람들이 수련하고 있는데요. 1988년 하계 올림픽에서 시범종목으로 채택되고, 2000년 하계 올림픽 때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습니다.
태권도를 좋아하는 분들은 이번 토, 일요일 노스쇼어 이벤트 센터를 방문하여 경기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