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1일 한인회관에서는 가족건강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우리 아이 정체성 혼란에 대비한 부모의 대처법 ‘ ( 엡섬 걸스 카운슬러 이현숙 ), ‘조용히 찾아오는 주부 우울증 극복하기’ ( 정신분석가, 오클랜드 대학강사 이희승 ), ‘약이 되는 뉴질랜드 야생나물체험-토요, 일요마켓에서 구할 수 있는 야생나물과 해조류 ( 충현교회 나 명균목사), 무료 대장검사 안내 ( Waitemata 보건부 김인식 ) 순으로 진행된 이 세미나에는 약 50여 명의 사람들이 참석했습니다.
아이들 교육을 위한 부모들을 위한 교육에 이어 주부 우울증 극복하기는 실질적으로 뉴질랜드 내에서 많이 겪을 수 있는 실례를 제시하여 참석자들로부터 공감대를 형성했는데요. 각종 나물이나 야채에 대한 상식과 더불어 실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행사를 주최한 김은희 뉴질랜드 한인여성회장은 “해마다 개최하는 가족건강 세미나가 뉴질랜드 거주 여성 뿐만 아니라 그 가족까지 마음으로나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라는 바람을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