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태권도 대회 'The TNZOpen 2015’가 4월 18일 노스쇼어 이벤트 센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경기는 오전 8시에 시작되었지만, 대회 개회식은 오후 1시에 간단하게 치르졌는데요. 김태경 뉴질랜드 태권도 협회장과 사무총장 등 임원진과 함께 김성혁 오클랜드 한인회장, 유시청 로타리클럽 회장,김상진 주 뉴질랜드 대한민국 대사관 김상진 2등 서기관 등이 참석해 대회를 격려했습니다.
대한민국 애국가와 뉴질랜드 국가에 이어 태권도복을 입은 뉴질랜드 선수들이 하카 의식을 즉석에서 하며 대회 성공을 기원하고 외국에서 온 선수들을 환영했는데요. 이에 화답하여 호주 등 해외 참가 선수들은 일제히 차렷 경례를 하기도 했습니다.
대회에 참가한 사람들은 거의 외국인으로 품새,겨루기 등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국제 경기답게 경기장 안에서는 호주, 피지, 사모아 등 외국에서 온 선수들과 뉴질랜드의 전국에서 모인 선수들이 질서정연하게 경기에 임했습니다.
이 경기는 4월 19일 오후 6시까지 계속되며 일반인 관람은 어린이$2, 어른$10 도네이션을 내고 입장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