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몇 주에 걸쳐 뉴질랜드 국기에 대한 국민투표에 대해 고려할 것이고7월 19일에 의회에 보고할 것입니다.
RSA 의 대표 데이비드 모거(David Moger)는 나라의 국기에 대한 참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그는 RSA의 주요 관심사가 국기 변경에 대한 결정 과정에 드는 26 밀리언달러에 있다고 했습니다.
또한 두개의 주장을 내세웠는데요. 첫번째는 국민투표가 너무 비싼 비용이 들고 불필요하다는 것이고 두번째는 간단한 질문인 '국기를 변경하기를 원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오는 4월 25일의 안작데이에서 RSA는 현재의 국기를 유지하는 것에 중요하다고 강조해야 한다는 입장인데요. 데이비드 모거는 국기를 변경할 필요가 없다고 입장 표명을 한 것입니다.
아울러 현재의 국기가 지난 100년동안 사용해왔고 뉴질랜드의 수만명이 현재의 국기 아래서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하고 또 그 아래서 희생되었다며 그것이 바로 역사와 문화 유산의 일부라고 밝혔습니다.
뉴질랜드의 국기를 바꾸고자 하는 것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존재하는데 그 중의 RSA 의 입장입니다. RSA 는 이전에도 국기 변경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한 바 있습니다.
*RSA ; 뉴질랜드에서 제1차 세계대전, 2차 세계대전, 한국전쟁, 베트남전쟁 등에 참전한 사람, 또는 참전하여 희생된 사들의 가족이나 친구들이 함께 하는 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