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국기 태권도! 한국에서는 어릴 때 많은 어린이들이 태권도를 하는데요.
남녀노소 외국인들이 태권도로 품새, 겨루기 등을 하는 태권도 대회가 뉴질랜드에서 열렸습니다.
4월 18, 19 양일간 노스쇼어 이벤트센터에서 열린 뉴질랜드 태권도 대회에는 뉴질랜드의 전국 각지에서 태권도를 배우는 사람들과 호주 사모아 피지 등에서 태권도의 기량을 닦은 사람들이 한데 모였습니다.
INT 김태경 (뉴질랜드 태권도 협회 회장): (뉴질랜드 태권도 협회는 어떤 조직인가요?) 뉴질랜드 태권도 협회는 300여 개의 도장이 모여서 만든 단체입니다. NOC 인준을 받았고 세계연맹과 한국의 국기원의 인준을 받은 공식적인
단체입니다. (이번 대회 개최와
진행에서 어려운 점은 없나요?) 거의다 자원봉사로 도와주고..각
클럽에서 나와서 전혀 문제될 거는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시합을 그동안 오래했기 때문에 각자가 파트가 있기 때문에 진행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전에는 이렇게 규모있는 게임을 못했는데 이제는 많은 태권도 저변 확대가 돼 있어서 지금은 많은 멤버들이 각
지역지역 태권도 보급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여기 현지 원주민 키위들은 더 활달하게 태권도 보급에 많이
하고 있죠. 앞으로는 더 많이 되겠죠
INT 김상진 (주 뉴질랜드 대한민국 대사관 2등 서기관): 비가 오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고 또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어서 아주 많이 놀라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우리 태권도가 뉴질랜드에서 많이 보급되고 있구나 뿌듯하게 생각합니다. 태권도가 세계인의 스포츠이기 때문에 얼마나 또 태권도가 뉴질랜드 사회에 더 많이 알려지고 앞으로도 태권도가
뉴질랜드에서 더욱더 보급되고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로써 발전해가기를 바랍니다.
‘차렷’ ‘경례’ ‘시작’ ‘계속’ ‘그만’ 하는 한국어 구령에 맞추어 각 파트별, 급수 별로 진행되는 대회 현장! 혼자서 하는 품새와 더불어 두 세 명이 동작을 맞추어 품새 동작을 하는 모습은 더 멋집니다.
INT Jason JJ KIM (Global Martial Arts NZ Ltd) : 이제
품새 단체전입니다. 3인 1조로 해서 일단 호흡이 잘 맞아야
되고 호흡이 틀리면 감점이 됩니다. 그래서 3명이 동시에
동작을 해야지 감점이 안 되고 …3명 중에 한 명이라도 틀리면 감점이 됩니다.
겨루기 장에서는 응원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도 힘찬데요.
한국의 지구 반대편 뉴질랜드의 태권도 대회 현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