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밤 9시 50분경에 아본데일의 아쉬 스트릿(Ash Street, Avondale)에서 한 할머니가 길을 걷다 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사고를 낸 차는 아쉬 스트릿의 차 서비스 센터에서 이동하던 중이었고 할머니는 길을 건너다가 차에 부딪힌 것입니다. 그녀는 현장에서 사망했습니다.
현지 주민인 할머니의 사망 사고 후 경찰은 사고 정황 등을 차 운전자와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질랜드에서는 마을에 있는 도로의 경우 횡단보도가 없어도 길을 건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과 달리 가로등의 불빛도 그리 밝지 못한 환경에서 밤에는 보행자가 어두운 색상의 옷을 입으면 운전자가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날 위험이 존재합니다.
해가 지고 난 후, 어두운 거리를 걸을 때는 안전을 위해 밝은 색 옷을 입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