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가 무려 66일간 바다에서 표류하다 구조되었습니다. 그는 두 달 전 물고기를 잡으러 자신의 배를 몰고 떠났다가 실종되었는데요. 배가 고장나서 표류하게 되었습니다.
루이스 조던이라는 이 남성은 독일 국적의 유조선이 발견, 신고하여 미국 해안경비대에 의해 구조되었습니다. 구조 헬기에 의해 이송되어 병원에 입원한 37세의 조던은 어깨에 부상이 있기는 하지만 다른 특별한 이상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조던은 돛대를 잃고 전복된 10미터의 자신의 요트 위에 앉아 있다가 독일 유조선 선원에게 발견되었는데요.그는 표류하는 66일동안 빗물과 물고기를 손으로 잡아 생명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1월 23일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갔습니다. 가족들은 그가 돌아오지 않고 연락도 두절되자 지난 1월 29일 그의 아버지 플랭크 조던이 구조대에게 실종 신고를 했으며 일주일 남짓 기다리는 동안 아무런 소식을 들을 수 없었습니다. 이후 구조대는 2월 8일 그를 찾기 위한 수색을 시작했다가 10일만에 수색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