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스트처치 경찰은 지난 주말에 술에 흥청거리던 파티 참가자 200 여 명 중 통제가 안되었던 10여 명을 체포했습니다.
이날 통제불능인 파티 참가자들의 공격적인 행위에 경찰은 진저리를 내고 있는데요.
파티 참가자 중 33% 정도가 18살에서 24살 사이의 젊은이로 술을 마셨을 때 위험한 행동을 할 수 있는 그룹이라는 것이 우려의 핵심입니다.
이제 어른이 갓된 이 나이 대의 젊은이 들이 술을 먹고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고 벌일 수 있는 여러가지 위험에 대한 경고입니다.
그 파티는 페이스북을 통해 참가자들 100여 명이 참석할 것이라고 예상되었지만, 200여 명의 사람들이 모였고 이러한 초과 인원 참가와 그에 따른 불상사가 생길 것에 대한 준비가 덜된 상황이었음을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해서 파티를 중단시켰을 때 술에 취한 파티 참가자들이 경찰을 향해 불꽃을 쏘고 술병들을 던지는 등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다는데요.
평상 시에는 멀쩡한 사람들도 술이 들어가면 자신을 통제하지 못해서 사고를 치기도 합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제 성인 그룹에 갓 들어가는 젊은 세대들이 술을 마시고 파티를 즐길 때는 부모들의 어떤 통제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뉴질랜드에서는 공공 장소에서의 파티나 모임은 경찰에 미리 신고를 해야 하지만, 개인 주택이나 땅에서의 행사는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