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터베리에서 사망한 헥터 돌고래가 발견되었습니다. 이 돌고래의 사망에 대해 한 생물학자는 고기잡이 그물에 걸려 사망했다고 밝혔는데요. 숫컷 헥터 돌고래는 남섬의 캔터베리 아카로아 하버(Akaroa Harbour)에서 4월 6일 발견되었는데요. 돌고래를 발견한 사람들이 (환경)보호국에 신고를 했습니다.
포유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지정된 보호 구역이 있지만, 고기잡이 그물은 4월부터 9월까지 설치되고 있습니다.
생물학자 스티브 다슨(Steve Dawson)은 그 돌고래를 조사하고 이번 사망한 돌고래의 사망은 포유동물이 어떻게 죽었는가를 분명하게 알려준다고 말합니다.
뉴질랜드에서는 고래를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 활동들이 있습니다. 일부 고래잡이를 하는 일본 등지에 고래잡이를 중단하라고 요구하기도 하는데요. 고기잡이 그물이 바다에 사는 보호 대상인 고래 등에게 상처를 주고 결국 사망하도록 하는 것에 대해 생물학자들은 나름의 견해를 표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