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버른에서 더니든으로 보내지는 과정에서 일어난 전쟁 훈장 메달 절도 사건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호주 경찰은 이 소포가 등기 우편으로 2월 4일 멜버른 도베톤에서 더니든 으로 보내졌으며, 이 소포에는 6개의 메달과, 6개의 소형메달, 한 개의 갈리폴리 레펠, RSA 배지, 약장, 복무 기록부와 메달 사진 등이 담겨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 소포가 개봉된 후 재 봉인됐으며, 복무 기록과 사진들을 제외한 모든 품목들이 도난 당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경찰은 이 메달들이 언제 도난 당했는지 모른다고 언급했다.
이 메달들은 원례 갈리폴리에서 뉴질랜드 기병 소총대에 복무했던 한 군인의 것으로, 그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뉴질랜드 공군에서 복무했으며, 웰링톤 갈리폴리 퇴역군인 협회 창립 맴버 였고, 뉴질랜드 전쟁 장애인 협회 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가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