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밤 알렉산드라 지역을 강타한 큰 비로 지역 주민들 일부는 주차장과 지하에 물이 차 소방관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이로 인해 90분 동안 30회의 비상전화를 받을 정도로 센트럴 오타고 지역의 소방관은 바빴습니다.
갑작스레 내린 예기치 않은 홍수였던 건데요.
뉴질랜드의 기상 변화를 예보하는 기관인 Metservice에서는 3월 28일 뇌우 (雷雨) 의 영향으로 오클랜드 남쪽 지역에 큰 비가 내리고 서해안 지역은 작은 해일을 동반한 비가 내리는 것을 예보한바 있습니다. 3월 29일 일요일에도 일부 지역에 큰 비가 내리고 작은 해일이 예상된다는 예보를 했었는데요.
센트럴 오타고의 알렉산드라 지역도 이러한 영향으로 집중적인 비가 내린 것으로 보여집니다.
오클랜드 노스쇼어의 경우 새벽부터오전시간까지 비가 오락가락하다가 정오를 지나면서 하늘에 구름과 바람이 있는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