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객이 많이 찾는 뉴질랜드, 평화롭고 자연 그대로인 풍경들에 발길을 멈추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평화로움 속에서도 여행객들의 실종 소식이 종종 들립니다.
지난주 토요일인 3월 21일 실종된 네덜란드 여행객에 대한 수색을 일주일만에 중단했다는 소식입니다.
26세의 Ken Boogers 라는 이름의 네덜란드인의 실종은 그의 친구가 신고함으로써 골든베이 주변에서 시작되었는데요. 실종자가 마지막으로 목격된 곳은 와라리키 (Wharariki) 와 푸퐁아(Puponga) 사이의 필라 포인트 트랙 (Pillar Point track) 입니다.
Ken Boogers 는 실종 당시 빨간 셔츠와 베이지 반바지를 입었습니다.
현지 경찰과 경찰견, 헬리콥터 등이 동원되어서 그를 찾고자 했으나 아무런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일주일만에 수색 중단한 것입니다.
경찰은 실종자의 가족들이 28일 토요일 그의 흔적을 찾는 수색을 재개할 것이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