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미는 100만 이용자가 방문하는 뉴질랜드의 가장 큰 온라인 사고팔기 사이트 중 하나입니다.
부동산, 직업, 렌트, 물건 사고 팔기 등 다양한 정보들이 공유되는 곳인데요.
이 트레이드미에서 상업적인 판매를 하는 이용자들이 제대로 세금을 내고 있는지에 대한 IRD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트레이드미는 1차적으로 4만 4천명의 이용자들에게 이에 관한 안내가 발송되었다고 밝혔는데요.
상업적 범위가 아니라 집에서 사용하던 물건을 사고 파는 이용자들은 조사 대상이 아닙니다.
혹시 한인들 중 트레이드미에서 새로운 물건을 한국이나 여타 다른 곳에서 가져다가 판매하여 이익을 남기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트레이드미는 물건을 파는 사람들이 거래가 성사되었을 때 일정액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용자의 피해를 막기 위해 판매자에 대한 피드백을 공개하고 있습니다만 간간히 물건 구입에서 피해를 입은 사례가 나오기도 합니다.
학생 비자로 머물며 용돈을 벌기 위해 한국에서 가져온 새 물건을 정기적으로 트레이드미를 통해 판매하거나, 부업으로 새 물건을 판매하신 분들의 경우는 유의해서 읽어야 하는 내용으로 보여집니다.
코리아포스트 사고팔기 코너에서도 많은 물건들이 올려지고 있습니다. 사용하던 물건을 판매하거나 교환하는 것은 문제가 없으나 새로운 물건을 이익 추구를 위해 정기적으로 올리는 분들 또한 이 뉴스를 관심깊게 보시기 바랍니다.